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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대구 수성구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대구 지역 국회의원들이 이곳을 방문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 왼쪽부터 최은석 추경호 주호영 윤재옥 유영하 의원. 대구=연합뉴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후보로 6선 중진 주호영 의원을 공천 배제(컷오프)한 데 대해 보수 논객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윤 어게인의 망령을 불러들였다"고 직격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비판해 온 주 의원은 컷오프한 반면, 12·3 불법 계엄 연루 의혹을 받는 추경호 의원은 경선 후보자(6명)에 포함시켰기 때 바다이야기게임 문이다.
조 대표는 22일 오후 페이스북 게시글에서 이날 발표된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공천 결과를 두고 "추 의원은 내란중요임무종사자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이어 "'윤석열과 절연한다'는 당이 그를 컷오프하지 않고, 윤석열과 장동혁 노선을 비판하는 6선 의원(주호영)을 컷오프한 것은 윤석열 노선을 고수하겠다 릴게임바다이야기 는 선언에 다름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윤석열 정부 인사인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배제된 데 대해서도 언급했다. 조 대표는 "(대구시장 후보) 경선에서 이겨 시장 후보로 등록하는 사람이 현역 의원일 경우 생기는 공석의 보궐선거 후보로 (이 전 위원장이) 추천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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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지난해 4월 18일 서울 종로구 자신의 사무실에서 한국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강예진 기자
이에 앞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는 주 의원과 이 전 위원장을 컷오프하는 대신 △윤재옥(4선) △추경호(3선) △최은석(초선) △유영하(초선) 등 바다이야기고래 현직 국회의원 4명과, △이재만 전 대구 동구청장 △홍석준 전 의원 등 총 6명을 대상으로 대구시장 후보 경선을 치르기로 결정했다. 주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정상적인 정당이 선택할 수 없는 사유화된 '공천 권력'의 폭주"라고 반발하며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을 저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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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hankookilbo.com/news/article/A2026032216220000836)
이와 관련, 조 대표는 "경선 후보 6인 결정은 주호영 배제를 제1 목표로 한 것으로 보이는데, 본선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사람을 배제하고 윤 어게인 망령을 다시 불러들인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나설 가능성이 높은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유리하게 만드는 결과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이번엔 경상도 사람들이 들고 일어나 경상도 출신 극우파를 심판하여 보수의 자존심을 찾는 투표를 할지 모른다"고 내다봤다.
이현주 기자 mem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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