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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전면 개방된 광주 대표 벚꽃 명소 운천저수지가 개화기를 맞아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사진은 지난 29일 운천저수지 인근 도로 쓰레기통에 버려진 쓰레기(왼쪽)와 저수지 중앙 인공섬으로 향하는 인명구조장비 보관함에 투기된 쓰레기./이연상 기자
“예쁜 벚꽃을 보러 오는 건 좋은데, 쓰레기는 다시 가져가던가 잘 처리해야죠. 기분 좋게 산책 나왔는데 눈살이 찌푸려지네요.”
5년 만에 전면 개방된 광주 대표 벚꽃 명소 운천저수지가 개화기를 맞아 쓰레기 몸살을 앓고 있다 야마토통기계 . 관할 행정 당국인 서구는 일일 단위로 정비에 힘쓰고 있지만, 근본 해결을 위해선 상춘객 스스로 성숙한 시민 의식을 보여야 한다며 기초질서 준수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30일 오전 9시께 광주 서구 쌍촌동 운천저수지 수변공원은 벚꽃 개화기를 맞아 월요일임에도 산책을 나온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연인과 가족, 반려동 릴게임갓 물 등과 함께 나온 이들은 하얀 꽃망울 아래에서 사진을 찍으며 공원을 거닐었다. 기분을 좋아지게 하는 풍광에 시민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절로 피었지만, 일부 구간에선 눈살을 찌푸리곤 했다.
벚꽃나무 아래와 수풀 사이 등 공원 곳곳에 플라스틱 컵 등 일회용기나 알루미늄 캔, 비닐같은 쓰레기가 즐비해 있어서다.
공원 중앙 인공 오션릴게임 섬으로 향하는 나무 데크 옆 인명구조장비 보관함 주변은 쓰레기 투기가 특히 심했는데, 음식물과 돗자리 등 나들이에 함께한 물품 일체가 버려져 있기도 했다.
해당 쓰레기는 도시철도 2호선 공사로 일부 통제됐던 운천저수지 일대가 5년 만인 지난달 13일 전면 개방된 이후 처음으로 벚꽃 개화기를 맞은 지난 주말 이곳을 찾은 상춘객들이 두고 간 사이다쿨 것이라는 게 주민들의 전언이다.
실제 전날 오후 8시께 찾은 수변공원 일대는 상태가 더욱 심각했다. 공원 바깥의 한 쓰레기통은 플라스틱 컵 등 쓰레기가 가득 차 인도 일부 구간까지 침범한 채로 더미처럼 쌓여 있는 상태였다.
이날 오전 서구청에서 환경 정비에 나서면서 인도 위에 있던 쓰레기들은 거의 모두 수거됐다.
야마토게임다운로드다만, 공원 안쪽 곳곳에선 여전히 쓰레기가 포착됐고 플라스틱이나 알루미늄 등이 분리 조치 없이 대부분 종량제 봉투에 담겨 있어 제대로 된 관리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치평동 주민 박영수(72)씨는 “일차적인 잘못은 쓰레기를 치우지 않고 간 사람들이겠지만, 중동 사태로 종량제 봉투가 귀해진 상황에서 이런 식으로 청소를 한 구청 역시 이해가 되질 않는다”며 “기분 좋게 산책을 나왔는데 영 개운치가 않다”고 입맛을 다셨다.
또 다른 주민 강유라(28·여)씨는 “어제보단 낫긴 하지만 보기 불편한 건 매한가지”라며 “평일에도 방문객이 잇따르는 만큼 실질적인 조치가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서구 관계자는 “지난 24일부터 순찰을 통해 현장 관리를 강화했고 화장실 주변에 75ℓ 종량제 봉투를 임시로 비치해 두고 있다”며 “앞으로 열흘간은 공원 인근 인도를 청소하는 관리원의 근무 시간도 오후 10시까지로 연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벚꽃 개화기를 맞아 지난 주말 약 2만명이 다녀가면서 평소처럼 분리수거를 해가며 쓰레기를 처리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며 “운천저수지를 찾는 이들이 모두 즐겁게 머물다 갈 수 있도록 방문객 스스로 쓰레기를 챙겨 가는 등 기초 질서 준수에 동참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연상 기자
“예쁜 벚꽃을 보러 오는 건 좋은데, 쓰레기는 다시 가져가던가 잘 처리해야죠. 기분 좋게 산책 나왔는데 눈살이 찌푸려지네요.”
5년 만에 전면 개방된 광주 대표 벚꽃 명소 운천저수지가 개화기를 맞아 쓰레기 몸살을 앓고 있다 야마토통기계 . 관할 행정 당국인 서구는 일일 단위로 정비에 힘쓰고 있지만, 근본 해결을 위해선 상춘객 스스로 성숙한 시민 의식을 보여야 한다며 기초질서 준수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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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벚꽃 개화기를 맞아 지난 주말 약 2만명이 다녀가면서 평소처럼 분리수거를 해가며 쓰레기를 처리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며 “운천저수지를 찾는 이들이 모두 즐겁게 머물다 갈 수 있도록 방문객 스스로 쓰레기를 챙겨 가는 등 기초 질서 준수에 동참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연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