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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24일, 2025 대한축구협회(KFA) 어워즈가 열렸다. 5부 리그(K5)의 양천TNT FC가 ‘올해의 클럽’으로 선정됐다. K5 리그는 한국 축구 리그 시스템 중 아마추어 레벨에서 최상위다.
양천TNT FC의 공동대표인 김태륭씨(43)는 축구계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아왔다. 전남 드래곤즈·부천 FC 등에서 축구선수 생활을 했다. 지도자·축구 행정·스포츠테크 기업을 두루 경험한 ‘전방위’ 축구인이다. 축구 팬들에게는 축구 해설가로 잘 알려져 있다. KBS·SPOTV·SBS 스포츠 등에서 7년 동안 축구 해설을 했다. 한 달에 25경기를 무료릴게임 해설한 적도 있다.
김태륭 공동대표가 운영하는 양천TNT FC가 ‘올해의 클럽’으로 선정됐다. ⓒ시사IN 박미소
그가 이 팀에 처음 간 건 고3이었던 2001년. 대학 진학 알라딘게임 을 앞둔 고교 축구선수 시절이었다. 당시 TNT FC는 2000년에 창단된 축구 동호회였다. ‘선출(선수 출신)’이 없던 팀이라 김씨가 금세 중심에 설 수 있었다. 이후로 인연을 이어왔다. 축구 동호회에서 시작해 2014년부터 ‘독립 구단’을 표방했다. 프로 재계약에 실패한 한 선수가 이 팀에 합류해 훈련을 같이했고, 그 선수가 부천 FC에 입단했다. 이를 바다이야기 계기로 ‘프로 진출에 실패했거나, 방출된 선수들이 재기할 수 있는 구단’으로 축구계에 소문이 났다. 프로 진출을 꿈꾸는 선수들이 모여들었다. 지난해 기준으로 K1에서 K4까지 활약한 TNT FC 출신이 64명에 이른다. ‘연결고리’가 이 팀의 핵심 단어가 되었다. 학원 축구와 성인 축구의 연결고리, 아마추어와 프로의 연결고리, 축구와 사회의 연결고리를 지 바다이야기게임 향한다.
현재는 5부, 6부, 7부에 참가한다(전국의 5부 리그 팀은 90개가량, 6부는 190개가량, 7부는 1200개가량 된다). 프로를 준비하는 TNT A팀이 K5에 참가한다. 대략 40~50명으로, 매일 훈련한다. 훈련비가 월 30만원인데, 선수에게 출전·승리 수당을 지급한다. ‘축구선수 황금성사이트 같은 훈련을 받고 싶은 일반인들’은 TNT ‘리저브’에 오면 된다. 30명가량으로 주 3회 훈련을 한다. B팀은 K7에 참가하며, 일요일에만 공을 차는 순수 동호회다. 리저브팀과 B팀은 자체 회비로 운영한다.
지난해 양천TNT FC는 K5 디비전 리그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창단 첫 우승으로 아마추어 최강자에 올랐다. 이 팀의 목표 중 하나는 ‘세미 프로’인 4부 리그(K4) 진입이다. K4에 들어가려면 ‘연고 협약’이 필수인데, 2023년 10월에 서울 양천구와 연고 협약을 맺었다. 올해 K4 클럽 라이선스를 받아, K4 리그에 참가하는 계획을 세웠다.
김태륭씨는 ‘한국에서 없었던 일’을 해보려 한다. 풀뿌리 팀에서 출발해 프로 리그에 진출하는 꿈. 그 비전을 위해 구단 경영진도 확대했다. 축구에 ‘진심’인 두 기업인 강남구·김석영씨, ‘한국 축구의 레전드’ 박주영씨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최근까지 공동대표진에 합류했다. 공동대표 4명이 구단 운영·대외협력·자금조달 등을 각각 맡았다.
초기부터 양천TNT FC를 이끌어온 김태륭 공동대표는 ‘지속가능한 재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애썼다. 김 공동대표는 “축구단은 회사다. 축구단이 돈을 벌어야 한다는 생각이 확고하다”라고 말한다. 현재까지 유치한 스폰서 기업은 21개. 그는 “지난해 축구팀을 운영하는 데 3억원가량 썼다. 4부 리그 팀들은 5억~10억원가량 쓴다. 4부 리그에 진입할 시점에 8억원 예산을 잡는다. 절반은 구단이 마련하고, 절반은 지원을 받는 모델을 만들려 한다”라고 말했다.
더 큰 무대로 진출하는 시기를 2032년으로 잡았다. K2의 서울 이랜드 FC가 홈경기장을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잠실주경기장으로 옮기는 시기다. 새 팀이 쓸 수 있는 공간이 생긴다. 김태륭 공동대표는 “우리 팀 선수들은 돈 없고, 백 없는 ‘언더독(underdog, 약자)’이다. 팀이 비주류 선수들의 버팀목이 되고 싶다. 또 풀뿌리 축구에서 시작한 팀이 한국 축구계에 ‘폭탄 같은’ 파급력을 일으키고 싶다”라고 말했다.
차형석 기자 cha@sis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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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TNT FC의 공동대표인 김태륭씨(43)는 축구계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아왔다. 전남 드래곤즈·부천 FC 등에서 축구선수 생활을 했다. 지도자·축구 행정·스포츠테크 기업을 두루 경험한 ‘전방위’ 축구인이다. 축구 팬들에게는 축구 해설가로 잘 알려져 있다. KBS·SPOTV·SBS 스포츠 등에서 7년 동안 축구 해설을 했다. 한 달에 25경기를 무료릴게임 해설한 적도 있다.
김태륭 공동대표가 운영하는 양천TNT FC가 ‘올해의 클럽’으로 선정됐다. ⓒ시사IN 박미소
그가 이 팀에 처음 간 건 고3이었던 2001년. 대학 진학 알라딘게임 을 앞둔 고교 축구선수 시절이었다. 당시 TNT FC는 2000년에 창단된 축구 동호회였다. ‘선출(선수 출신)’이 없던 팀이라 김씨가 금세 중심에 설 수 있었다. 이후로 인연을 이어왔다. 축구 동호회에서 시작해 2014년부터 ‘독립 구단’을 표방했다. 프로 재계약에 실패한 한 선수가 이 팀에 합류해 훈련을 같이했고, 그 선수가 부천 FC에 입단했다. 이를 바다이야기 계기로 ‘프로 진출에 실패했거나, 방출된 선수들이 재기할 수 있는 구단’으로 축구계에 소문이 났다. 프로 진출을 꿈꾸는 선수들이 모여들었다. 지난해 기준으로 K1에서 K4까지 활약한 TNT FC 출신이 64명에 이른다. ‘연결고리’가 이 팀의 핵심 단어가 되었다. 학원 축구와 성인 축구의 연결고리, 아마추어와 프로의 연결고리, 축구와 사회의 연결고리를 지 바다이야기게임 향한다.
현재는 5부, 6부, 7부에 참가한다(전국의 5부 리그 팀은 90개가량, 6부는 190개가량, 7부는 1200개가량 된다). 프로를 준비하는 TNT A팀이 K5에 참가한다. 대략 40~50명으로, 매일 훈련한다. 훈련비가 월 30만원인데, 선수에게 출전·승리 수당을 지급한다. ‘축구선수 황금성사이트 같은 훈련을 받고 싶은 일반인들’은 TNT ‘리저브’에 오면 된다. 30명가량으로 주 3회 훈련을 한다. B팀은 K7에 참가하며, 일요일에만 공을 차는 순수 동호회다. 리저브팀과 B팀은 자체 회비로 운영한다.
지난해 양천TNT FC는 K5 디비전 리그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창단 첫 우승으로 아마추어 최강자에 올랐다. 이 팀의 목표 중 하나는 ‘세미 프로’인 4부 리그(K4) 진입이다. K4에 들어가려면 ‘연고 협약’이 필수인데, 2023년 10월에 서울 양천구와 연고 협약을 맺었다. 올해 K4 클럽 라이선스를 받아, K4 리그에 참가하는 계획을 세웠다.
김태륭씨는 ‘한국에서 없었던 일’을 해보려 한다. 풀뿌리 팀에서 출발해 프로 리그에 진출하는 꿈. 그 비전을 위해 구단 경영진도 확대했다. 축구에 ‘진심’인 두 기업인 강남구·김석영씨, ‘한국 축구의 레전드’ 박주영씨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최근까지 공동대표진에 합류했다. 공동대표 4명이 구단 운영·대외협력·자금조달 등을 각각 맡았다.
초기부터 양천TNT FC를 이끌어온 김태륭 공동대표는 ‘지속가능한 재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애썼다. 김 공동대표는 “축구단은 회사다. 축구단이 돈을 벌어야 한다는 생각이 확고하다”라고 말한다. 현재까지 유치한 스폰서 기업은 21개. 그는 “지난해 축구팀을 운영하는 데 3억원가량 썼다. 4부 리그 팀들은 5억~10억원가량 쓴다. 4부 리그에 진입할 시점에 8억원 예산을 잡는다. 절반은 구단이 마련하고, 절반은 지원을 받는 모델을 만들려 한다”라고 말했다.
더 큰 무대로 진출하는 시기를 2032년으로 잡았다. K2의 서울 이랜드 FC가 홈경기장을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잠실주경기장으로 옮기는 시기다. 새 팀이 쓸 수 있는 공간이 생긴다. 김태륭 공동대표는 “우리 팀 선수들은 돈 없고, 백 없는 ‘언더독(underdog, 약자)’이다. 팀이 비주류 선수들의 버팀목이 되고 싶다. 또 풀뿌리 축구에서 시작한 팀이 한국 축구계에 ‘폭탄 같은’ 파급력을 일으키고 싶다”라고 말했다.
차형석 기자 cha@sis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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